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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교회 교세가 줄어서 이단교회 비난한다고? 논리부터 갖춰라.

 

최근 한 어처구니 없는 글을 봤다. 자신들 교단(이것부터가 웃기다. 이단이면서 뻔뻔하게 자신들을 교단이라고 말하며 기존교회들의 교단 중에 하나로 자신들을 포함시킨다.)의 급속한 성장에 대해서 기존교회 목회자들이 질투를 해서 언론사를 통해 자신들을 공격한다는 식의 말.

 

어이가 없다. 군수비리를 저지르는 사람이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하기 위해서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처럼, 이단들도 자신들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봉사활동등 대외적인 활동을 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교세가 확장하고 이렇게 선한 일을 하는 자신들의 교단으로 성도들이 가는 것을 기존교단 목회자들이 싫어한다라는 것.

 

우선 그런 글에 대한 논지부터가 어이가 없다. 봉사활동은 사실 글의 진짜 이야기와는 상관이 없다. 그것은 그저 사람들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동요시키려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기존교회는 그럼 봉사하지 않는가? 아니다.)

 

교단 목회자들이 이단을 비난하는 이유는 교세가 줄어서가 아니다. 이단이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단측 글은 결국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밥 그릇 빼앗기는 것이 싫어서 그런다는 식으로 글을 작성한다.

 

물론 그런 사람이 어찌 한명도 없겠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이단을 싫어하는 이유는 성도들을 이단으로 빠뜨리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이다. 잘못된 교리를 가지고 자기혼자 산다면야 무슨 문제가 있겠냐마는 어떻게 해서든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고, 자신의 성욕을 채우고, 자신의 권력을 채우기 위해서 행동하며, 성도들을 구원의 길로부터 멀어뜨리는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잘못되었기에 싫어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단측 글은 그런 목회자의 마음은 생각도 없이 그저 목회자를 수전노식으로 몰아가면서 자신들이 핍박을 받는다는 식으로 글을 쓴다.

 

이미 그런 글을 쓰는것부터가 어이없지 않은가?

 

자신들을 기독교의 한 교단이라고 말하면서, 기존의 기독교 교단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교세를 빼앗기는 것이 두려워서 그런다는 식으로 목회자들을 수전노처럼 몰고가는 것은 결국 이단특유의 자신들만이 홀로 유일하게 옳은 곳이다라는 주장을 펼치는 과정 중에 하나인 것이다.

 

자신들을 숨기기는 기독교의 한 교단이라고 하며 숨기지만, 그러면서 기존교회의 교단들을 까대며 자신들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는 이단측의 글. 이미 그것부터가 모순이 아닌가?

 

적어도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교단의 다양성'과 '다양성 속에 있는 구원'에 대해서 말을 한다. 하지만 이단은 '교단의 다양성'은 말하지만 '자신들에게만 있는 구원'을 말한다. 이것부터가 모순이다. 논리부터 제대로 갖추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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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ands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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