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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하면서 겪은 감정과 일들, 풍경들을 연재하는 곳입니다. >

예루살렘에 도착하고 나서 신기하게 다가왔던 것이 바로 이 메쭈자였다.
진짜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신명기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을 문에 두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저렇게 말씀을 담은 것을 저렇게 문에 달아두고 있는 것이다.


저걸 단순히 단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다하는 것이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열심만큼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우리 한국 교회에는 저런 열심이라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시간 5분 전부터 달리기 선수처럼 밀려 들어와서는 끝나기가 무섭게 돌아가는 이들...
그것으로 마치 일수찍듯이 할 것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모습은...

진정으로 선데이 크리스천이 아닐까? 과연 그들에게 예배의 감격이 있을까?
영화 감상하듯, 드라마 감상하듯하는 자세는 있어도 예배의 감격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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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ands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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