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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을 고집하는 것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를 타는 것과 같다. 


수많은 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이것이 과연 해도 되는 것인지를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지혜는 성령님을 통해서 얻어진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지혜를 주시는 성령님을 무시한채, '천국','이땅에서의 부','건강','위로' 등에만 관심이 있는 모습을 접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것만 설교되어질 것도 아니고, 그런것만 기도되어질 것도 아니고, 그런것만 '아멘'으로 응답되어질 것도 아니라...

이 땅에서 '지혜'있게 살아가는 삶을 배우기를 추구하는 모습도 있어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요즘 시대는 성령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없어 보인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에게도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린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종교는 저 삶의 구석에서, 내 영혼의 문제나 해결할 때 지혜를 빌려주고, 그 외에는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 라고 우리는 무언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교회일도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이에 대해 말씀하시나?'보다 "내 생각이 옳으니 이대로 밀고가자"가 많고, 말씀보다는 세상논리가 지배하는 영역이 되지 않았는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를 구하는 일' 요즘 시대에 있어서 너무나도 추구되어지지 않는 복음의 영역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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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ands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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